성북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 권익위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현장 구청장실 운영, 청년지원 특화사업, 생활민원 원스톱 서비스,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을 추진해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 다양한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해 반복되는 민원 해결에 나서는 등 적극행정 노력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구는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현장 민원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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