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특별 제작 상품인 ‘자일리톨 뮤직박스(껌 디스펜서·사진)’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르골 기능을 탑재한 뮤직박스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태엽을 감으면 롯데껌 CM송이 오르골의 아날로그 사운드로 흘러나온다. 노래 후반부에 자일리톨 한 알이 툭 떨어진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췄다.
이벤트는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이번 이베트는 껌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실제 롯데웰푸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8년 만에 재개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과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한편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카테고리는 2022년 대비 25%에 육박하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롯데껌 3총사를 포함한 대형껌 카테고리는 약 65% 성장했다.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는 같은 기간 약 40% 성장했다.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껌에 대한 꾸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금껏 보지 못했던 특별한 굿즈인 자일리톨 뮤직박스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미니멀한 감성을 자랑하는 자일리톨 뮤직박스는 집안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오브제(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