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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들어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문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우산을 썼다가 이날 오후에는 눈을 피해 우산을 썼다.[연합] |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월요일인 19일부터 수요일인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에는 22일까지 각각 눈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한 주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6도~15도, 낮 최고기온은 2~20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일별로 기온 변화는 다소 클 전망이다. 19일과 2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15도, 낮 최고기온은 2~20도로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아 따뜻하게 느껴지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19일~21일 내내 전국의 초미세먼지 수준은 ‘낮음’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3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26일 월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제주는 흐리겠다. 23일 이후로 나흘간도 평년 수준의 기온인 아침 최저기온 영하6도~5도, 낮최고기온 3~10도로 나타나겠다.
26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2.9~4.7℃) 수준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 주 강수량도 평년(4.8~7.5㎜) 수준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기상청은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