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톡파원 25시’ 애청자 임영웅, 게스트로 꼭 초대하고 싶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톡파원 25시’ 제작진과 출연진이 1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JTBC ‘톡파원 25시’가 2월 19일 월요일에 100회를 맞이한다. 202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톡파원 25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관광지부터 이색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월요일 밤을 책임지는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100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홍상훈 PD와 4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100회를 맞은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홍상훈 PD는 “’톡파원 25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100회를 맞이한 지금 어느 정도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MC와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첫 녹화를 끝내고 했던 인터뷰에서 MC와 출연진들의 호흡이 마치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처럼 완벽해서 놀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 케미 그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톡파원 25시’가 1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출연진들의 환상적인 케미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스텝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직접 출연 및 촬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톡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관광지 스팟을 도장깨기 하듯 돌던 과거와 달리, 소도시 여행 등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송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행 테마를 좀 더 세분화시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4MC에 대해서는 “4MC의 역할이 뚜렷하게 있어 조화를 이룬다. 여행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김숙, 양세찬의 ‘찐리액션’과 풍부한 여행 정보, ‘찬또위키’라는 애칭에 걸맞은 이찬원의 해박함이 더해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한 달에 4번씩 국내외로 여행을 떠난다는 김숙은 “직접 다 가기엔 세상은 너무 넓고 시간은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변에서 재밌다고 이야기해 줄 때마다 너무 뿌듯했는데 햇수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양세찬은 “많은 분이 고생하셨지만, 그중에서도 각 나라에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며 대리만족을 선사해 주신 톡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발 빠른 소식을 모아 1,000회까지 열심히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소회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론칭해 벌써 100회를 맞이했다고 하니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 500회, 1,000회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홍상훈 PD와 이찬원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상훈 PD는 손흥민, 김민재, 김하성, 이정후 등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츠 스타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며 “그동안 방송에서 앞서 언급한 분들의 발자취를 보여드렸던 방송이 큰사랑을 받아서, 실제로 모시고 현지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가수 임영웅 씨가 ‘톡파원 25시’를 애청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상훈 PD는 “’톡파원 25시’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알고 싶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다음 주에 방송될 100회 특집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계 각국으로 떠나는 특별한 랜선 여행기를 담은 JTBC ‘톡파원 25시’의 100회 특집은 오는 19일(월) 저녁 8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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