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2일까지 비…“30-80㎜, 많은 곳 100㎜ 이상 내려”

24절기 중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월요일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목요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기온은 오전 11~15도, 낮 14~18도로 포근하겠다.[광주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오는 22일 목요일까지 연 5일동안 비가 내리겠다.

18일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남해안에서부터 시작된 비가 확대돼 19일 월요일 저녁까지 내리다가 그칠것으로 예보했다.

또 20일 오전부터 비가 내려 22일까지 연 이어 5일 동안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8-19일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전남동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등에서도 10~16㎧의 매우 강한 바람과 2.0~4.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돌풍·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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