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에 과일향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사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의 콘셉트와 맛을 선정했다. 밀키스 고유의 우유 풍미와 어울리는 딸기향 베이스에 바나나향을 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250㎖, 340㎖ 캔과 500㎖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이날부터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먼저 선보이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와 함께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수성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키스는 지난해 ‘밀키스 제로’의 선전과 글로벌 수출의 확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연 매출 1200억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의 얼굴로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를 발탁했다.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판매 국가 및 채널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