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사 앞에서 삭발하며 광주 광산을 경선 과정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대해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대한 재심사 요청에 대해 3인 경선(민형배, 정재혁, 김성진)을 실시하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 및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광산을 선거구를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쟁하는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선 배제해, 이들이 삭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