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정원사로 변신한 ‘아리하라 미유키’…케즈, 봄 캠페인

[휠라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는 모델 아리하라 미유키와 함께한 ‘2024 스프링 시즌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리하라 미유키는 지난 2023 FW(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캠페인의 콘셉트는 ‘가드닝(Gardening)’이다. 여유롭게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드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케즈는 아리하라 미유키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아리하라 미유키가 가드너(정원사)로 변신해 이탈리아 나폴리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정원을 가꾸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케즈는 ‘2024 스프링 컬렉션’도 선보였다.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산뜻한 색상과 가드너를 연상시키는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튼 워크자켓’은 가드닝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실용적인 포켓과 배색 스티치 등 디자인적 요소도 추가했다. 귀여운 실루엣을 강조한 ‘가디건’은 부드러운 촉감의 부클 소재로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

케즈 특유의 귀여움을 녹여낸 ‘버니 캔버스’도 주목할 만하다. 캔버스 슈즈의 편안함에 메리제인 슈즈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믹스했다. 내장된 라텍스 인솔과 유연한 고무 밑창이 편하다. 지난해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볼드 메리제인 슈즈’의 새로운 색상도 출시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케즈가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감각적이면서도 특별한 봄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