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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석·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석·서진웅·신성식·이연희 예비후보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근혁 기자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정치교체·검찰개혁·기득권타파·언론자유 등 4대 혁신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문진석·이동주 민주당 의원과 강민석·서진웅·신성식·이연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혁신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충북 청주시흥덕구에 출마한 이연희 예비후보는 “4·10총선, 정치교체를 선언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됐다. 민주주의는 위기다”라며 “민생, 경제, 안보 삼중의 위기에도 대통령은 야당의 협조를 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통령은 거부권을 반복해 국회의 입법기능이 마비됐다”며 “국가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내편과 니편을 갈라치며 공정과 상식을 짓밟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선거를 정치교체, 세력교체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 기피로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순천갑에 출마한 신성식 예비후보는 ‘검찰개혁’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를 검찰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옷을 갈아입은 윤석열 검찰사단의 무자비한 정적죽이기와 야당탄압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처가 땅과 관련된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과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은 손놓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선언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사법연수원 동기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에게 약속한 선민후사가 거짓이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말했다.
서진웅 경기 부천시을 예비후보는 ‘기득권 타파’를 선언했다. 서 후보는 “국민은 지금 국회와 정치권을 모든 기득권의 원흉으로 보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권이 가진 못된 기득권을 버리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시작하겠다. 기득권을 타파하고, 공정과 형평을 세우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울 도봉구을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강민석 예비후보는 ‘언론자유’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언론이 위협 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과 언론장악은 과거 독재정권을 능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언론이 무너지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침해 당한다”며 “국민과 함께 언론 자유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