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中 춘절 맞아 글로벌 점포에 ‘하이난 치킨라이스’ 제공

국내 점포 고객들이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보빙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이달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으로 중국 춘절을 맞아 ‘하이난 치킨라이스’를 전 점포에 동시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이 지난해부터 매달 진행하는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은 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5개국 자사 점포 고객에게 국가별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를 같은 날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16일 제공한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중국 현지에서 복을 전하는 식재료로 통하는 닭을 활용해 아워홈 중국 법인 소속 셰프가 개발했다. 표준화 레시피를 각국 법인에 공유해 글로벌 전 점포에서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각국 점포에서 중국 전통놀이 보빙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빙은 붉은 통에 주사위를 던져 숫자의 조합에 따라 운을 점치거나 선물을 가져가는 놀이다. 주사위 숫자 조합에 따라 아워홈 간편식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 부문장은 “올해 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는 각국의 우수한 음식 문화를 나라별 기념일이나 전통문화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맛이 어우러진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1월 우리나라 새해 음식인 떡국을 제공하고,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육전김치찌개, 중국 후이궈로 덮밥, 베트남 껌장, 미국 버터치킨커리, 폴란드 비트키 비에푸초비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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