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시리즈 4탄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가 ‘착한 시리즈’ 4탄으로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착한 시리즈’는 고객이 구매와 동시에 환경친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치소비형 상품이다. 2021년부터 ‘착한 화장지’, ‘착한 미니 미용티슈’, ‘착한 키친타월’, ‘착한 생리대’ 등을 선보였다. 지난 1일 기준 착한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약 85만개에 달했다.

착한 시리즈 1탄 ‘착한 화장지’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100% 무형광 원료(PCMC, Poly Coated Milk Carton)를 사용해 펄프 사용을 줄였다. 2탄 ‘착한 미니 미용티슈’와 ‘착한 키친타월’ 역시 무형광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만들었다.

착한 시리즈 4탄인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은 입는 팬티형 생리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제작했으며, 전 과정 국내 생산이 특징이다. 유기농 순면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를 사용했다. 독일피부과학연구소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까지 획득했다.

제조사 직거래로 가격도 갖췄다.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중형(9매)’과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대형(8매)’ 모두 5900원이다. 시중가 대비 약 20% 저렴하다.

오유미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착한 시리즈 4탄으로 선보이는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역시 환경친화적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착한 소비’ 상품을 기획·개발해 홈플러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