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KT&G가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따스한 채움터’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7억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명이다. 2017년에는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했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