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꼬르소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LF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LF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꼬르소(ILCORSO)’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내달 14일까지 ‘2024년 SS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약 99㎡(약 30평) 규모로 마련되는 팝업스토어는 과도한 장식 없이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몄다. 철제 전시 케이스와 대형 포디움(Podium·단상), 대리석 포인트를 곳곳에 활용했다.

현장에서는 일꼬르소의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6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협업해 선보인 윈드브레이커, 데님재킷이 대표적이다. 메인 아우터로 제안하는 ‘미니멀 로우 엣지 블루종’ 등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팝업 기간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꼬르소 굿즈와 마일리지등을 지급하는 추첨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일꼬르소 웨이브 클로그 신발’을 증정한다.

김경수 LF 일꼬르소 팀장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운영하는 일꼬르소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기회”라며 “브랜드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꼬르소를 경험하고 싶었던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2017년 론칭한 일꼬르소는 이탈리아어로 ‘흐름’을 의미한다. ‘FLOW OF SILHOUETT(플로우 오브 실루엣)’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추럴한 무드와 시대를 반영하는 실루엣을 표현한다. 출근룩부터 편안한 데일리룩, 센스 있는 주말 데이트룩까지 남성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일꼬르소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L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