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벚꽃축제 ‘라라랜드’ 활짝…24일 불꽃쇼로 시작한다

블라썸 피크닉 축제 기간 이월드 전경. [이월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그룹의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오는 24일부터 이월드 최대 벚꽃축제인 블라썸 피크닉의 신규 테마 ‘라라랜드(RaRa Land)’를 선보인다.

블라썸 피크닉의 테마 주인공인 ‘라라’는 사랑스러운 토끼로 이월드의 새로운 캐릭터다. 올해 이월드는 라라의 대표 색상인 ‘퍼플 플로럴’로 꾸며 신비로운 동화 속 세상을 연출한다.

대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83타워로 오르는 5㎞ 길에는 야간 조명시설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설치해 낮부터 밤까지 화려한 벚꽃 길을 즐길 수 있다. 벚꽃 축제 기간 인증샷 성지로 알려진 ‘빨간 2층 버스’ 조형물은 벚꽃 나무 아래로 옮겼다.

축제 시작일인 24일에는 화려한 불꽃쇼 ‘이월드 인더 스타즈’가 열린다. 다양한 공연과 소규모 퍼포먼스, 귀여운 이월드의 캐릭터 그리팅도 이어진다.

이월드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새로운 캐릭터 라라와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를 더 다채롭게 즐기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대구 이월드에서 가장 빠르게 만개하는 벚꽃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의 ‘블라썸 피크닉’은 전국 3대 벚꽃 명소로 유명세를 탔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가 많은 벚나무가 이월드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불꽃쇼 ‘이월드 인더 스타즈’. [이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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