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월 ‘여행가는 달’ 맞아 할인·선물 이벤트 열어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 포스터.[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아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여행가는 달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까지 워케이션 숙박 상품 할인, 경북 관광상품 할인,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경북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15~25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열어 도내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결제 때 4만원 할인쿠폰, 5만원 이상은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4월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워케이션이 가능한 숙박시설을 선택해 주중·주말 관계없이 숙박장소를 예약하면 결제 때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소진 때는 조기 종료된다.

경북도는 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투어054, 경북여행몰, 11번가, G마켓, 쿠팡 등 9개 채널에서 경북관광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이 기간 도내 인기 유료관광지, 숙박 및 체험 시설 등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면 110여개 상품이 30% 할인된다.

도는 경주, 안동, 영주 등의 인기 상품은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가 열린다.

이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 등 시군이 추천한 154곳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을 방문한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으로 1000~5000원을 지급한다.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북나드리에 접속해 여행지를 검색하고 출석체크 인증을 하면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매월 추첨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실적에 따라 총 85명에게 추첨으로 호텔 숙박권(1명)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도 열려 오는 22일부터 4월30일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와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33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경북 농산물 상품을 제공한다.

다음달 16~17일 12~오후 5시에는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벌인다.

이 기간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하면 무료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2월 한달간 안동 유교랜드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2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유교랜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의 유교 체험 박물관 기능을 갖추고 다시 문을 열었다.

방문객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투어054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우리 도는 3월 여행가는 달을 통해 도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경북으로 여행도 오시고 이벤트도 참가해 다채로운 경북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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