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빙 엄마요원’ 배우 한효주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미혼모 지원을 위한 5000만원을 기탁했다.한효주는 지난 2022년 생일에도 기부를 진행하며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부를 약속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효주는 기부를 통해 기초생계와 교육자립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영양 및 급식지원 뿐 아니라 정보기술격차 해소 지원 등 주위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미혼모 시설 및 엄마와 자녀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꾸준하게 주변에 온정을 더해 온 한효주는 아름다운재단에 ‘효주 기금’을 개설해 어르신 생계비 지원 사업과 소외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왔다. 또한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예능 프로그램 ‘서울 촌놈’ 출연료를 고향인 청주시 새생명 지원센터에 기부, 코로나19 극복 재난구호 성금, 집중 호우 피해 기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해 ‘무빙’과 ‘독전2′, ‘어쩌다 사장’ 시즌3으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올해 디즈니+의 시리즈 ‘지배종’에서 성공한 여성 기업가 윤자유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