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 “하루 만에 2만여명 입당 신청…3월 초 창당대회”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만 하루 만에 2만여명이 입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창준위는 이날 “임시 홈페이지를 오픈해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만 하루 만에 2만여명이 입당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이 창당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이다.

창준위는 내달 초 창당대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창준위 관계자는 “임시 홈페이지 개통 이전에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것까지 합치면 3만여 명에 이른다”며 “우리 정당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스피드 창당”이라고 말했다.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은 22일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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