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 B2B 사업 확장한다

[코오롱FnC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올해부터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올해 4년차를 맞은 브랜드다. 자동차·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미케닉(Mechanic) 라인을 시작으로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Aramid) 라인,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Flame-Resistant Shield) 라인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신장율은 200%에 달했다. 현재 전국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볼디스트는 올해부터 B2C와 B2B 병행을 통한 비지니스 외형 확대를 꾀한다. 이를 위해 볼디스트는 TF팀을 신설했다. B2B 사업은 고기능성 안전화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커스텀마이징(맞춤제작) 작업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적극적인 라인업 확대와 특수복 시장에 도전하는 R&D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박병주 볼디스트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는 B2C와 B2B를 넘나드는 비지니스를 전개하며 작업복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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