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일부터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사진) 판매에 들어갔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바로 건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다. 하단에는 4㎏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돼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다.
LG전자는 22일부터 전국 백화점 및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 제품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도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김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