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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점포 운영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영주 비즈니스 스터디(사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경영주 비즈니스 스터디는 ‘와인스쿨’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전날 경영주 20여 명과 주류 소싱 파트너사인 ‘아영FBC’를 방문했다. 아카이브룸(브랜드 기록물을 보관하는 공간) 견학에 이어 와인 상식, 역사, 예절 수업도 이뤄졌다.
와인 우수점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점포 경영주의 성공 사례와 판매 노하우도 공유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세븐일레븐 등촌샤르망점 김옥성 경영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와인을 진열하고, 여성 고객층이 선호하는 샴페인과 모스카토 와인을 발주하는 비결을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비즈니스 스터디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견학과 우수 사례를 발표해 상호 발전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키울 예정이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담당책임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적인 요소”라며 “전국의 경영주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기를 찾고, 배움의 기회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