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2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3·1절 105주년 기념 LA특별전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The Beginning of a Democratic Republic,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물 가운데 유물 23점을 소개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총 4부로 구성해 보여준다.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간 임시정부 역사를 영상과 그래픽, 모형 등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고 문화원측은 전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수립’을 프롤로그로 1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2부 ‘가자 조국으로’ , 3부 ‘대한민국 정부, 임시정부를 계승하다’, 4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억하다’로 구성된다.

2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가보훈부 산하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 323-936-3014/이메일 tammy@kc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