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예비후보는 23일 조영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활동가 30여명과 함께 5·18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정진욱 예비후보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경선을 통과한 동구남구갑 정진욱·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 동남갑 정진욱 예비후보는 23일 조영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 선대위 활동가들과 함께 5·18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주정신은 불의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정의를 실현한 시민혁명이자 주먹밥을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정수이다”면서 “2024선거혁명, 시민혁명을 이끌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검사 독재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왼쪽)는 23일 문상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5·18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정준호 예비후보 제공] |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도 같은날 문상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 유일 청년 주자로서 호남정치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를 통해 북구의 자부심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을 전진숙 예비후보(왼쪽)는 23일 장영희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고남권 고문단장을 비롯한 선대위 활동가 20여명과 함께 5·18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전진숙 예비후보 제공] |
전진숙 북구을 예비후보도 5·18묘지를 참배하고 총선 승리와 검찰독재 저지를 다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오월영령께 답합니다. 당차고 야무지게 통큰 정치, 따뜻한 정치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참배 후에는 광주시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타운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더욱 더 겸손하게 소통하고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