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서 규모 4.9 지진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이란 남부 지진 [USGS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4분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북서쪽으로 57㎞ 지점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27.68도, 동경 56.13도이며 진원 깊이는 17.3㎞다. 지진이 난 곳은 걸프 해역 페르시아만에서 아덴만으로 이어지는 호르무즈 해협 바로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