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관왕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OOH영상 부문에서 수상한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대상그룹이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창의성, 유익성, 지속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3단계에 걸친 심사로 선정됐다 TV, 디지털, 인쇄, OOH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에서 4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그룹은 디지털과 OOH영상, 오디오 등 총 3개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부문 수상작은 대상 종가의 ‘상상해봐, 김치의 새로운 시대를’ 영상이다. 종가의 주체적인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OOH영상 부문에서는 ‘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대상홀딩스의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존중의 대상으로’가 수상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도심 한복판에 등장시켜, 서식처를 잃고 사라져가는 동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오디오 부문에서는 대상홀딩스의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가 수상했다. 대상그룹이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최고 가치로 삼고 있는 기술 연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대상그룹만의 차별화된 기업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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