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왼쪽)와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정KPMG가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의 V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정KPMG와 삼성생명은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개인의 자산관리를 넘어 고객에게 기업 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삼정KPMG는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 평가 자문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출범한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센터는 가업승계, 상속, 증여, 부동산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 등으로 중소·중견기업 M&A가 활발하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VVIP 고객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