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중산층 주택구입 지원 새 프로그램 발표

Document with title First time home buyer program.

LA카운티개발국(LACDA)이 중산층 가구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뉴 홈오너십프로그램(HOP120)’을 발표했다.

LA 카운티가 발표한 ‘새 주택 소유 프로그램(New home ownership program·이하 HOP120)’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8만 5000달러, 또는 구매 금액의 20% 중 더 낮은 금액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이를 개인주택, 타운홈, 그리고 콘도 구매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HOP120은 기존 HOP 80에 비해 구매상한가격이 85만달러로 15만달러나 상향되고 소득 기준도 기존 지역 중간소득 80%가 120%로 상향 조정돼 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혜택을 보도록 했다. LA 카운티 중간 소득 120%는 1인 8만2500달러, 2인 9만4300달러, 3인 10만 6050달러, 4인 11만 7850만달러다.

수혜자격은 LA카운티직할 구역(unincorporated area)및 프로그램 참여 47개 도시 중 한 곳에 거주하는 합법 체류신분의 주민으로 지난 3년 동안 주택 보유 기록이 없어야 하며 해당 주택을 주거지(principal residence)로 사용해야 한다.

또 LACAD 인증기관으로부터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클로징 가격을 제외한 다운페이먼트의 최소1% 를 본인이 부담하고 에스크로 오픈시 지불금액이 최대 20만달러를 넘기면 안된다.

지원금은 무이자로 제공되지만 주택을 다시 판매하거나 소유권을 넘길 때 그리고 더 이상 거주하지 않을 때 상환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hop@lacda.org) 또는 전화 (626-586-1762)로 문의하면 얻을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도시 리스트는 온라인(lacda-sitefinity.azurewebsites.net)으로 확인할 수 있다.최한승 기자

HOP120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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