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원유석(사진)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또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다. 에어서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가 선임됐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