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가 출시한 '플레이 위드 그린' 패키지에 포함된 친환경 제품과 함께 아이가 놀고 있다. [사진=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가 봄을 맞이해 패밀리 패키지와 시즈널 패키지를 출시했다.
29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 따르면 패밀리 패키지 '플레이 위드 그린'은 친환경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체크인 시 오가닉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블리스'의 유기농 면 양말 세트와 친환경 제품 편집숍인 '지구별가게'의 업사이클링 플로깅 세트를 제공한다.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교육이 아닌 아이에게 놀이로 느껴질 수 있도록 패키지를 고안했다.
부모 2인과 어린이 자녀 1인의 조식, 텀블러 지참 시 테이크 아웃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이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오는 여행객을 위해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패키지도 론칭했다.
2인 여행객에 최적화돼 있는 '베리 굳, 스프링 시즈널 패키지'는 조식 2인이 포함됐으며 하이볼 2잔을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흔히 테이크 아웃 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이 아닌 호텔의 리유저블 컵을 통해 하이볼을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환경보호가 놀이로 느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키지 예약은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