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iH)인천도시공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일반형, 청년형, 신혼부부형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인천 거주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iH에서 신축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는 3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에 위치한 신축 다세대, 연립주택 1724세대가 모집대상으로 일반형 994호, 청년형 210호, 신혼부부 유형 52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일반형은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이 대상이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한다.

청년형은 만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이 대상이며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한다. 단, 3순위의 경우 임대료가 10% 할증된다.

신혼부부형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 대상이며 시중시세의 30~5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임대기간은 신혼Ⅰ이 최장 20년, 신혼Ⅱ가 최장 6년(자녀가 있는 경우 최장 10년)이다.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신청자격은 유형에 따라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형은 주민등록이 돼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형과 신혼부부 유형은 iH 신관 1층 고객센터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iH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형은 5월 말 이후, 청년형과 신혼부부 유형은 6월말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iH 홈페이지 또는 해당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iH 콜센터(☎1522-0072)에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iH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366호를 매입했으며 올해 500호의 주택을 신규로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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