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에픽 서울’, 휴식·팝업스토어 한번에

더현대 서울 '에픽서울'.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5층에 고객이 쉬면서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 ‘에픽 서울’(EPIC SEOUL)을 730㎡(220평) 규모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에픽 서울’의 에픽은 경험(Experience)·열정(Passion)·혁신(Innovation)·창의(Creativity)를 의미한다. 더현대 서울 백화점의 5층 중앙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와 고객 동선 사이에 들어섰다. 곡선 형태 벽면을 따라 의자 등 휴게 가구도 배치했다.

팝업 공간에서는 K-팝 스타나 하이엔드 브랜드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아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의 최신 개봉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는 남성 5인조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상반기에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팝업존과 ‘서울 옥션 디자이너전’ 등이 이어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픽 서울은 더현대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만 가능한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실험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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