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공] |
[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는 5월 17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전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며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포시민, 군포시 소재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등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 내용은 ▷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단, 일반 민원성 제안, 일부 지역·개인(단체)에 국한된 사업, 인건비, 법적경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법령, 조례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2025년 예산에 편성될 사업의 제안자들 중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자 및 제도발전 기여자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해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주민제안사업) 및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