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13일까지 두부, 콩나물, 달걀 등 ‘두·콩·달’ 제품을 20% 할인하는 쿠폰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폰은 홈플러스 사이트나 앱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22일부터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3개월에 걸쳐 총 여섯번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제품별로 두부 23%, 콩나물 21%, 달갈 11% 등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했다. 다양한 PB(자체 브랜드) 상품의 판매가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두부 기획(300gX2)’은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1400원~1900원 싸다.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300g)’ 역시 1280원으로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하다. 중량당 가격을 살펴보면 PB 기준 브랜드 상품보다 두부가 최대 35%, 콩나물이 최대 39% 싸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두콩달은 장바구니 물가의 최전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중요한 제품 중 하나”라며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