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GTX-D 작전서운역 신설해 계양의 교통혁명 일으킬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26일 인천 계산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D 노선에 ‘작전서운역’을 추가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원 전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는다.

원 전 장관은 지난 3일 SNS에 이 같은 ‘한 줄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9호선 연장, 서울 지하철 2호선 연결’ 공약에 이은 교통 공약이다. 원 후보 측은 이번 공약에 대해 지역일꾼으로서 면모를 부각하고 지역에서 이룬 것 없다는 지적을 받는 이 대표와 차별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원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당시 인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GTX-D 노선을 Y자로 만들었다”며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GTX-D 작전서운역을 추진해 계양을 ‘역세권 도시’로 만드는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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