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에 음식점 시설 확 바꿀까’…수원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시가 일반·휴게 음식점의 낡은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노후화·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청소비의 80%(업소당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일반·휴게음식점 33개소를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위생업소(100㎡ 미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안심식당), 음식문화개선 시책 참여 업소는 우대한다.

공고일(2월 21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2023년 동일사업·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