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일룸(대표 정보은)이 다양한 모듈 구성은 물론 소재와 색상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 ‘로쿰’(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로쿰은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기본형의 각진 소파로,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공간제약 없이 취향에 따라 조합 가능한 게 특징이다. 1인 소파와 스툴을 활용해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다. 카우치소파를 나란히 배치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고 일룸 측은 밝혔다.
소재는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환경에 따라 고급 천연가죽 ‘모아브’와 천소재 중 선택할 수 있다. 모아브는 최고급 북미산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감각적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클린터치 패브릭’과 멋스러운 감성을 더한 ‘라레도 부클레 패브릭’ 소재도 있다.
일룸은 “피혁 기업 삼양통상과 협업해 모아브를 독자 개발했다. 가구에 가장 적합한 1.4~1.6mm 두께로 개발돼 우수한 통기성은 물론 부드러운 텐션감과 편안한 착좌감이 장점”이라며 “소파의 옆, 뒷면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든 면에 천연가죽을 사용해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로쿰은 간결하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현대적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소파 좌방석은 고밀도 스폰지 소재에 S자 스프링을 적용한 다층구조로 설계돼 탄성과 복원력이 높고 안정적 착석감을 제공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