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경관 급식 환자식 ‘그린비아 RTH 400 화이바·당뇨식’ 출시

[정식품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두유 베지밀과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간편한 경관 급식 환자식 제품 ‘그린비아 RTH 400 화이바·당뇨식(사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비아 화이바 RTH 400’은 장기간 경관 급식으로 장이 민감한 환자를 위해 한 팩(250ml)에 식이섬유 6g을 함유했다. 환자의 영양과 소화, 흡수를 고려해 단백질(17.5%), 지방(30%), 탄수화물(52.5%)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흡수가 빠른 중쇄중성지방(MCT 오일)도 넣었다.

‘그린비아 당뇨식 RTH 400’은 당뇨환자와 당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관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혈중 당 농도 변화가 적은 복합 탄수화물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저나트륨(155mg)으로 설계했다. 단백질(20%), 지방(40%), 탄수화물(40%)의 열량 구성으로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며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한 당뇨환자에게 필요한 7가지 영양성분을 담았다.

정식품 관계자는 “신제품의 열량은 400kcal로, 전용 거치대를 활용해 바로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질환에 따라 맞춤 설계된 그린비아 환자식을 통해 균형 있게 영양을 보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지난 1991년 선보인 국내 최초 균형 영양식 브랜드다. 용도나 질환에 따라 적절한 열량 섭취와 영양 보충을 돕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환자용 전문영양식을 비롯해 일반영양식, 연하식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