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시중은행 5곳과 만나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외환시장 선도은행의 역할과 지원을 당부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 |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7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국민·신한·하나·우리·산업은행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선도은행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은 외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선정한 외국환은행으로, 시장 거래실적에 비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감면받는다.
올해는 국내 시중은행 5곳과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크레디아그리콜은행 등이 선정됐다.
최 부총리는 기업가치 제고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국내외 은행들과 접촉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적극 홍보해달라고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