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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왼쪽부터) 고려대 총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정현철 한양대 부총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4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와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대학이 협력해 아세안 국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잠재력 있는 아세안 인재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은 미래산업, 경영·경제, 한국어·한국학, 정책·공공개발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학기 강의를 제공한다.
재단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아세안 국가 장학생 300명을 선발, 160억원의 장학금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향후 아세안 주요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아세안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