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신상백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LF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LF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르봉 백’의 신상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르봉백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포인트 오브 뷰’에서 10일까지 운영된다. 오픈 첫날인 5일에는 1000명의 고객 방문으로 오픈런 행렬이 벌어졌다.
팝업 공간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와 ‘대형 리본’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야외 공간에는 봄 분위기의 플라워 가든과 대형 리본 포토존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 혜택으로는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제품을 구매하면 ‘백꾸’(가방 꾸미기)를 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진주 키링)를 증정한다. 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인증하면 아떼 굿즈를 제공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르봉 리본 백팩 겸 숄더백’은 지난해 패션업계에서 ‘완판백’로 불리며 화제를 일으켰다.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출시 초기 2종에서 10종 이상으로 늘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아떼 르봉 백은 발레코어 무드를 가방에 녹여낸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2030대 여성 고객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백팩은 물론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행하는 '패디드(padded)' 패브릭 소재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점을 흥행 요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신상백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의 모습. [LF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