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억2000만원 기부…‘매칭 기프트’ 결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9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를 통해 105개 기관에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 기부에는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1849만766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전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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