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워크숍 개최

범죄 예방 대응 워크숍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광주경찰청은(청장 한창훈) 7일 광주경찰청 강당에서‘범죄예방·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광주경찰청장·생활안전부장·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지휘부와 각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및 중간관리자〈계장·팀장〉, 지역관서장(30명) 등 총 68명이 참석하였고,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뜻을 모았다.

워크숍은, 조직재편에 따른 범죄예방·대응 기본방향 설명, 광주청 기동순찰대 운영방안, 관련기능·서 범죄예방·대응 전략 발표, 기능별 주요 현안 공유, 현장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중 병행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범죄통계,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범죄취약지 등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향후 범죄예방대응·전략 회의는 시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월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 예정이며,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광주형 범죄예방 정책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한차훈 광주경찰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범죄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관서 및 경찰서 담당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쓰며,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경찰에게 주어진 의로운 책무이자 보람”임을 강조하고,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광주시민의 요구에 응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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