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5월 26일 오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 참석한 손명순 여사의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손 여사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에서 출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김 전 대통령과의 슬하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