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만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다.
검진 항목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액검사 등 9종으로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반드시 사전에 검진 기관(병·의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포털(nhis.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8082-7098)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연말에는 예약이 많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9월 이내 건강검진 수검을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