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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와 제연 관계자들이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협약식을 맺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성신여대가 제주도에 위치한 ㈜제연 연수원 시설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협약식을 맺고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정영근 제연 대표이사, 정현식 제연 회장, 정완덕 제연 부회장, 명선영 성신여대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신여대가 운영하는 서울시 도봉구 소재 난향원과 제연이 보유한 제주시 애월읍 소재 대평연수원을 공동 활용하고 자원을 공유해 직원들의 교육 및 여가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그동안 필요로 했던 교육, 연수, 복지 시설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든 임직원의 복리 후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