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이 지난 8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윤상현 의원실 제공]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은 10일 “윤 의원이 지난 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 아파트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청과 중구청, 시·구의원, 경찰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을 실시한 현장은 그동안 입주민 차량의 진·출입과 보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미추홀구청과 중구청, 미추홀경찰서와 중부경찰서의 관할 경계가 모호하다는 이유로 신속한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윤 의원과 주민대표단은 지난 5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1차 회의를 했고 8일 현장 합동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파트 앞 좌회전과 적정지점 유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지역 관할기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을 하면서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공무원은 주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안전을 담보한 상태에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