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상생가치 확산 위한 대면봉사 나서

김영성(가운데) KB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7일 명휘원 종로분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자산운용 자료]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7일 명휘원 종로분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인 명휘원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2012년부터 13년째 명휘원과 임직원 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잠시 대면 봉사활동을 멈춘 시기에는 방한의류 꾸러미, 설맞이 음식 꾸러미 등을 기부하며 지원의 손길을 이어왔다. 이달부터 재개하는 배식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과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기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KB자산운용과 함께 하는 상생 소비 X 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서 상생 소비물품을 구매해 나눔 상자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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