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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도시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7개 지역 대학,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청년주도의 지역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의 참여로 글로컬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산학 협업체계로 운영되며, ▷부산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의 행정적 지원 ▷참여대학은 전공과목 강의 개설 및 책임 운영 ▷공사는 심화과정 운영 및 역량강화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대학과 함께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이 부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소멸에 대응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