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