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매물 13% 증가…3년여만에 증가폭 최대

Just Listed Sold Real Estate
[adobestock]

최근 미국의 부동산 매물 신규리스팅 물량이 전년 대비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레드핀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 3일 기준 미국의 신규 리스팅 물량은 총 8만1971채로 전년 대비 12.8%나 늘었다. 증가폭 기준 2021년 6월 이후 최대다.

신규 리스팅이 늘면서 전체 재고물량(77만3048채, 3.7개월 분량) 또한 지난 9개월래 처음으로 1.7%증가했지만 시장 정상치인 6개월은 여전히 밑돌았다,

리스팅에 오른 주택의 중간가는 36만8588달러, 셀러들이 원하는 중간가격은 39만9223달러로 각각 1년전에 비해 5.3%와 5.1% 올랐다.

바이어의 월 페이먼트는 2694달러(모기지 금리 6.94%기준)로 1년전에 비해 6.9%올랐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 가격에 비해서는 23달러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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