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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에 핵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자국 TV 방송 ‘로시야 1′,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열리는 러시아 대선에서 5선을 노리고 있다.